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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농협 이영석 주임, “고객의 자산뿐아니라 생명까지 보호에 주저치 않아”

최철근 기자 입력 2026.03.19 09:46 수정 2026.03.19 09:46

70대 할머니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 회복
과거 심폐소생술 1번, 보이스 피싱 3번 경력
웅상농협의 직원들 기지를 발휘, 양산경찰 감사장 수여

웅상농협 이영석 주임

지역의 금융기관인 양산지역 농협의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생명을 살리고 고객의 자산을 보존하게 해준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이영석 주임(46)은 지난 1월 19일 자신이 근무하는 웅상농협 덕계지점 ATM 기기(현금입출기) 앞에서 쓰러져 있는 70대 할머니를 발견하고 119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였다.

이영석 주임은 이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이같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적이 있으며 3번의 보이스피싱을 막은 적이 있었다.

이 주임은 4년 전부터 수영장을 다니면서 배운 심폐소생술으로 한번씩 기지를 발휘하고 있다고 전한다. 타고난 봉사정신이 몸에 벤 듯, 항상 고객의 안전에 주변을 살피는 습관의 행동을 보인 것,
이영석 주임은 “우리 농협 직원들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 할 뿐아니라 생명까지 보호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다” 며 “별 것 아니고 안전을 위해 주변을 많이 살피고 있다”고 겸손을 감추지 못하면서 소감을 발혔다.

또한, 지난달 25일 지점 창구에서 현금 3천만 원을 집에 보관하기 위해 인출하려 민원인에 대하여 같은 농협은행 양산시지부 박영지 직원이 이를 수상히 여겨 인출 사유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정황을 발견하여 현금인출을 중단시키고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날 피해자는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피해자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3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니 현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지난 16일 농협 ATM 기기앞에서 갑작스레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조한 웅상농협 이영석 주임과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농협은행 양산시지부 박영지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종규 양산경찰서장은 이에 대해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신고로 위기의 순간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을 통해 양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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