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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은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작한 일은 반드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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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신문=김경희 기자]= 성동은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제가 시작한 사업은 반드시 제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년의 공백을 “지역을 다시 들여다보고 중앙과 연결된 경험을 쌓은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Q. 4년 만에 다시 유권자 앞에 섰습니다. 이번 재선 도전이 웅상에 어떤 연속성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2018년 주민들의 부름을 받았던 그때의 초심을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 4년은 저에게 뼈아픈 성찰의 시간이자, 동시에 더 단단해지는 준비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중앙 정부의 행정 시스템과 예산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익혔습니다. 웅상의 현안이 어디서 막혀 있고 어떻게 뚫어야 하는지 이제는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중단 없는 웅상 발전을 위해서는 시행착오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검증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실제로 일을 해낼 준비가 된 상태에서 시민들께 다시 선택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Q. 웅상의 숙원 사업인 1028 지방도 개설, 마지막 관문을 어떻게 넘으실 계획입니까?
2021년 제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했던 이 사업이 이제 설계 용역 단계에 와 있습니다. 국지도 승격과 국가 계획 반영이라는 마지막 고비가 남았는데, 이는 단순히 기다린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저는 도의회 입성 즉시 경남도와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이 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 축입니다. 여기에 방사능 비상계획과 연계해 주민 안전까지 담보하는 필수 인프라로 격상시키겠습니다.
또 이미 구상해왔던 터널과 송수관로를 함께 구축해 밀양댐 물을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교통과 식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 사업’입니다.
예산 확보는 경남도의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우선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과거 1,200억 원 규모 예산을 확보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사업 역시 충분히 현실화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Q. 터널 내 송수관로 매설을 통한 밀양댐 물 공급 방안이 화제입니다. 실현 가능성은 어떠합니까?
이 사업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제가 오래전부터 구상해온 핵심 전략입니다. 터널을 뚫을 때 송수관로를 함께 매설하면 교통과 식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일석이조 사업’입니다.
도로 개설과 식수 문제는 별개의 사업이 아닙니다. 하나의 인프라로 묶을 때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더 커지고, 그만큼 예산 확보의 명분도 강해집니다.
예산은 경남도의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우선순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확보하겠습니다. 저는 건설소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1,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충분히 현실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웅상 주민들이 하루빨리 깨끗한 밀양댐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기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Q. 덕계·평산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동은표' 경제 공약은 무엇입니까?
핵심은 결국 좋은 일자리입니다. 좋은 기업이 들어와야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소비하며 골목의 상권이 살아납니다.
이를 위해 AI 스마트 산단을 조성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업 유치에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원전과 인접해 있어 전기요금 등 비용 측면에서 기업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벤처타운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웅상을 떠나지 않고도 높은 임금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Q. 반려동물 전문 복지센터 유치를 공약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입니까?
제가 구상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반려동물 복지센터입니다. 진료와 건강검진, 입양까지 가능한 종합 복지 시스템을 갖춘 공간입니다.
화성시의 경우를 보면 단순한 진료시설이 아니라, 진료와 입양, 교육이 결합된 종합형 반려동물 복지 인프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진료 지원부터 유기동물 입양, 반려문화 교육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런 모델을 참고해 웅상에 단순한 ‘보건소’가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갖춘 종합형 반려동물 복지센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 시설을 웅상에 유치해 서부 양산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매개로 만들겠습니다. 반려동물을 매개로 사람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동부 양산의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습니다.
Q. 광역철도 웅상선과 관련해 도의회에서 이끌어낼 성과는 무엇입니까?
광역철도 사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입니다. 저는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해 '지하화'를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지하화된 철도망은 평상시에는 교통수단이지만, 유사시에는 대피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가 됩니다. 원전 인접 지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단순한 철도가 아니라 방재 기능까지 포함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또 역세권 개발과 생활권 연결을 함께 추진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발전의 축으로 만들겠습니다. 특히 노포동 KTX 역사와의 연계를 통해 웅상을 수도권 광명역에 버금가는 광역 교통의 허브로 성장시키겠습니다.
Q. 웅상의 도시 구조와 발전 방향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의 웅상은 단순한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 구조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은 울산에서 하고, 소비는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앞으로는 문화·여가·관광이 결합된 ‘머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합니다. 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생활하고, 소비하고, 시간을 보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이 찾는 핫플레이스와 특화 거리, 문화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웅상에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성동은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많은 후보가 공사를 약속하고 건물을 세우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20년, 30년 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먼저 봅니다. 웅상이 단순한 배드타운을 넘어 문화와 여가가 숨 쉬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유럽의 사이프러스 거리처럼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도시의 매력을 키우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1028호선과 광역철도는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제가 직접 시작하고 추진해온 사업입니다.
제가 시작한 일은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임기 내 반드시 마무리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습니다. 정치는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를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