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신문=김경희 기자]=대한민국의 명산 양산 천성산이 세계적인 트레일 네트워크인 WTN(World Trails Network)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명소로 도약한다.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원장 황윤영)은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천성산의 독보적인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글로벌 플랫폼에 공유하고, 전 세계 트레커들이 주목하는 ‘세계의 길’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천성산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상징성과 더불어, 희귀 고산습지 생태계, 원효 사상이 깃든 불교 문화유산을 동시에 품고 있는 영산이다. 이번 WTN 연계는 지역의 산림 자원이 국제적 네트워크와 결합한 모범 사례로, 한국형 걷기 문화(K-Trail)의 세계화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 위원들은 천성산을 중심으로 △걷기 문화 확산 △생태숲길 기획 △스토리 콘텐츠 발굴 △국제 교류 기반 조성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며 천성산은 이제 세계 트레일 플랫폼과 직접 연결되는 단계에 올라섰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국제 네트워크와의 소통 및 전략적 조율을 담당한 서임정 국제협력위원의 헌신적인 가교 역할이 핵심 동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 측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이끈 서 위원과 더불어, 천성산의 가치를 지지해 준 양산 시민, 그리고 지역 언론의 시의적절한 보도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황윤영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천성산이 지역의 자산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숨 쉬며 걷는 길로 거듭나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양산의 생태·문화·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트레일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WTN(World Trails Network)은 세계 각국의 트레일 단체와 걷기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주요 트레일 정보를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천성산의 WTN 실시간 홍보는 양산의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