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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10월 2~4일 열린다

최영재 기자 입력 2026.09.23 12:33 수정 2026.09.29 12:33

양산천 둔치·종합운동장 일원서 사흘간…공연·불꽃쇼·체험행사 풍성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전은 양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신라시대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주(歃良州)’에서 이름을 따온 양산의 대표 문화축제다. 삽량주는 통일신라시대 동래에서 영천에 이르는 경남 동부와 경북 남동부 지역을 아우르던 중요한 행정·문화 중심지였다.

올해 축전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불꽃쇼, 공연, 체험존, 전통놀이, 소상공인전, 특별 콘서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0월 2일 개막일에는 라포엠과 온앤오프, 거미, 강문경, 서주경 등이 무대에 오르고, 3일에는 조성모와 왁스, 바다, 박상민, 노이즈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의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단순한 공연축제를 넘어 양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화축전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 무대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축전 기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하반기 주요 행사·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삽량문화축전을 비롯한 대규모 행사에 대해 안전과 교통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행사장 경비·경호와 임시 전기시설, 부스 및 각종 시설물 설치 작업도 본격화되면서 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들어갔다. 행사장은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리는 대표 축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축제를 통해 양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산삽량문화축전은 매년 가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양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와 공연,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화합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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