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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재향군인여성회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김경희 기자 입력 2026.02.02 10:23 수정 2026.02.02 10:23

제14대 김효원 신임회장

양산시 재향군인여성회는 지난 1월 28일 오후 2시,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 제36차 정기총회 및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6년간 여성회를 이끌어 온 제13대 전정애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4대 김효원 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향군의 결속을 다지고 국가안보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내·외빈, 경상남도 재향군인여성회 박선희 도회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향군여성회 관계자들, 이상환 양산시 재향군인회 회장, 이종희·정숙남·공유신·김판조·최복순·송은영·최순희 시의원, 박인주 문화원장 등 지역 내·외 주요 인사와 향군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윤영석 국회의원과 김태호 국회의원의 축전이 전달되며 행사의 의미와 품격을 한층 더했다.

식전행사는 양산시 재향군인여성회 이사, 중앙동 예술단 소속 양인애 씨 외 4명으로 구성된 ‘낭랑장구팀’의 장구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여성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활동에 헌신해 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애국가 제창 후에는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전정애 이임 회장은 지난 6년간 헌신적인 리더십과 뜨거운 열정으로 양산시 재향군인여성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군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되며 회원들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이 전해졌다. 또한 조천금 원동면 재향군인여성회 사무장을 비롯해 조정남·양순영·황인회·이영이 이사 등 다수의 임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진행된 회기 이양식에서는 전정애 회장이 김효원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며 공식적인 지휘권 이양을 선언했다. 격려사에 나선 박선희 경상남도 재향군인여성회 도회장은 “여성 향군의 역할은 지역 안보와 공동체 화합의 중심”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임사에서 전정애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여성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취임사에 나선 김효원 회장은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봉사와 화합을 실천하는 여성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상환 양산시 재향군인회 회장의 축사와 향군가 제창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취임식과 안보결의대회는 양산시 재향군인여성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군 여성회의 굳건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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