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웅상 4개동 신년인사회가 1월 7일 오전 10시 웅상출장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창훈)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창·소주·평산·덕계 등 웅상 4개동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이용식·허용복 도의원, 양산시의회 최선호 부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오상호 웅상출장소장과 출장소 간부 공무원, 4개동 동장·주민센터장, 안전센터장, 예비군 동대장,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새마을·체육회·자율방범·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자리했다. 웅상발전협의회 역대 회장단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창훈 회장은 신년사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웅상이 동남권 광역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 웅상중앙병원 재운영 계획 가시화로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주변지역 관련 현안도 진전을 이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등에 따른 재정 지원이 가능해졌고, 앞으로 수년간 국비 지원 규모가 20억~30억원대로 확정된 것으로 안다”며 “성과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 행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라는 구조적 과제에 단기 처방을 넘는 중장기 관점으로 대응하겠다”며 “주거·일자리·의료·교육·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주 여건 개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지난해 도시 환경 변화와 성장 기반을 다지는 사업들이 추진됐다”며 “올해는 덕계 해양강변 도로 확보와 문화공간 조성 등 해양강 르네상스 사업, 광역철도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은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더해질 때 웅상은 더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출장소로 오는 길에 중앙병원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반가웠다”며 “10만 웅상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광역철도는 단순히 선로를 놓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기업 유치와 청년층이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채워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웅상발전협의회와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은 원전 주변지역 지원과 관련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지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허용복 도의원과 시의원들도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균형발전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내빈 소개와 신년사, 지역 현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4개동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출발을 함께한 만큼, 웅상의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