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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먼저 온 작은 통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개최

김경희 기자 입력 2025.12.15 08:50 수정 2025.12.15 08:50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서진부)는 12월 8일 오후 5시 30분, 더파티 양산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온 작은 통일’을 슬로건으로 송년의 밤 행사와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북 화해·협력과 민족 공동번영을 위한 지역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사회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제4차 정기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개회사, 제4차 주제설명 브리핑, 정책건의 의견수렴 및 설문 작성, 주요 업무 및 사업추진계획 보고,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는 개회식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양산상공회의소 위문품 전달식, 만찬, 공연 및 이벤트,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과 경품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양산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위문품 전달식은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북한이탈주민 최○○ 씨는 “따뜻한 환대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 또한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 ‘먼저 온 작은 통일’이라는 슬로건처럼, 양산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일상 속에서 작은 통일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송년의 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부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남북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화해·협력을 위한 여론 수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지역 평화통일 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 통일 기반 조성 및 국민 공감대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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