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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 가족과 둘이 떠나는 특별한 기차여행 ‘우리두리 기차타GO’운영

김경희 기자 입력 2024.10.12 06:54 수정 2024.10.12 06:54

맞춤형 가족결속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10년차, 상·하반기 각 38팀 참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지난 10월 12일 북천·하동 일원에서 맞춤형 가족결속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두리 기차타GO!」를 관내 초등학생·학부모 76명(38팀)을 대상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두리 기차타GO!」는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를 타고 부모님과 단둘이 하동 일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8가족 76명이 물금역에서 출발하였다. 이동하는 동안은 열차 내·외부의 독특한 인테리어, 다양한 열차 칸들을 체험하였고, 북천과 하동을 둘러보며 ▲목장체험(치즈·피자만들기, 먹이주기) ▲이병주 문학관 관람 ▲ 북천 레일바이크 탑승 ▲ 하동송림공원 산책 등을 실시하였다.

북천과 하동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관람하며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기차여행으로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제공하며 외부활동이 주는 즐거움으로 가족 내 화합과 친밀감,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00 학부모는“아이가 즐거워하니 부모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여행이었다. 오랜만에 아이에게 온전한 시간을 들이고 눈 마주치는 이번 기회가 너무 뜻깊었다. 덕분에 아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의 일환으로 보호자와 학생이 1:1로 참여하는 가족활동 「우리두리 기차타GO!」는 가족 간의 기능 강화 및 가족 소통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10년째 가족결속력강화사업으로 운영 해오고 있어 양산 관내 가족들의 관심과 신청, 참여 의사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에, 상·하반기 각각 38팀을 선발하여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학생이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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