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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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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9월 17일부터 10월 17일 중 10일간 양산 관내 초등교사 27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초등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맞춤형 배움중심수업 연수’를 운영한다.
‘깊이 있는 학습’이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교과 간 연계와 통합 , 삶과 연계한 학습, 학습 과정에 대한 성찰이 있는 교과 교육과정 운영’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준비를 위해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과 주요 방향*을 반영하여 ▲미래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 ▲사회적 필요와 요구를 담는 수업 2개 섹션에서 10개의 주제로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는 배움중심수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방향
미래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 / 현장의 자율성 강화 /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또한 ‘깊이 있는 학습’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개인의 수업 역량에 따라 10개 연수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에게도 ‘깊이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현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엇보다 학생 주도성 함양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깊이 있는 학습이 교육 현장과 수업에 온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