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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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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행복한 여름을 위해 황산공원 이색광장(미니기차 탑승장 옆)에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른 더위가 시작된 올해 양산시는 뜨거운 열기를 날려버리고 즐거움과 감동으로 가득한 여름 추억을 어린이 및 보호자들에게 만들어 주기 위해 물놀이장 사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용대상은 4세~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하루만 시설점검으로 휴무할 계획이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맑은 물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로써, 사업비 4억원을 들여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켓, 워터롤러,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물의 마법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구상 중에 있다. 또 물놀이장 운영시 시설관리자 2명, 풀장안전관리자 8명, 풀장안전 관리요원 15명, 입구안내 및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 등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추억을 선사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화장실 깨끗이 쓰기, 질서 지키기를 준수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