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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5월의 선물 온가족이 즐긴‘양산웅상회야제’

최영재 기자 입력 2023.06.17 14:04 수정 2023.06.17 02:04

남녀 모두 10대 19.4%, 행사장 및 인근 상권 매출 동반 상승
양산시, ‘웅상회야제’ 자체 인공지능 모델 및 빅데이터 분석

↑↑ 실시간 인공지능 유동인구 분석 화면
ⓒ 웅상뉴스(웅상신문)
4년만에 지역주민을 위한 5월의 선물같은 축제 ‘양산웅상회야제’에 5월 20~21일 이틀간 이동통신사 기준 60,000여명이 웅상체육공원에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축제 분석은 이동통신사, ㈜KB국민카드 분석 플랫폼,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포털과 양산시 자체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결과다.

물총패스티벌, 화려한 개·폐막식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부스로 남녀 모두 10대가 19.4%로 가장 많았고 가장 작게 방문한 70대이상도 11.6%로 남녀노소가 함께 행사를 즐겼다.

특히 양산 자체 유동인구 인공지능 모델로 확인한 결과 토요일 17시에서 20시 사이 25,000명 가량의 가장 많은 인파가 붐빈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방문객이 87.3%이고 60~70대 어르신들이 평균 50~60분 이상 다른 연령보다 오래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야강 백동강에서도 이벤트 행사 기간 팝업카페, 체험부스 등 4,400명의 지역 주민들이 축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도 행사 1달 전보다 15%, 전년 2022년보다 약 10% 증가하였고 평산동먹자골목,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인근 상권에서도 전년 대비 42% 매출 증가했다.

특히 웅상지역은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순으로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 성과가 수치로 구체화되어 2024년에도 더욱 풍성한 정책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에 진행하는 축제나 행사는 추정치가 아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평가 기준은 물론 차년도 행사의 방문객 안전 대책, 이벤트 발굴 등 마련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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