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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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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위원장 김남근)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증산 제5호광장 일원에서‘2023 생활문화축제 in 증산 특화거리’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선정됐던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 26개 팀의 국악, 밴드, 댄스, 기악, 난타, 태권도와 더불어 색소폰, 마술, 위나밴드 등 지역예술가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증산상권 홍보 행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물금읍 야리2길 일원에 총 4억원으로 추진 중인 증산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상권 컨설팅, 브랜드 개발을 통해 증산상권을 특화하고 환경개선사업, 공동마케팅, 문화·교육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기간 침체된 증산상권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 특화거리 공모선정 이후 상권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번째 행사인 만큼 증산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