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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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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웅상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양산서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약37.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 등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고사례를 위주로 맞춤형 교통교육을 진행하여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맞춤형 교육은 ▲ 양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현황 ▲ 어르신 보행실태 및 주요 사고사례 ▲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대중교통 안전수칙 ▲ 개정 도로교통법(교차로 우회전 방법)을 주된 내용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고령자 비율이 증가추세에 있고,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인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