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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남용 센터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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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역량을 일깨우고 성장시키는 혁신으로 도시가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김남용 센터장은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양산시 삼호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변경(안) 주민공청회가 서창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9년 1월 개소하여 신기지구, 북부지구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등 양산시 각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그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창원시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김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하고 2019년 양산 도시재생과 농어촌개발 사업에 센터장으로 지내면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신도시’, ‘기업도시’라는 인식 속에, 양산시의 원도심은 도시의 외연적 성장 과정에서 소외되고 잊혀 왔다는 평을 받고 온 가운데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양산시가 가지고 있는 지역의 역량과 자산, 그리고 양산시의 역동성을 더하여 시민과 기업,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는 도시재생을 이루어 나아가고 있다.
양산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기존 4개 지구에서 10개 지구로 확대하고 9000억 원을 들여 2030년까지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연말 시가 발표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는 기존 북부·삼호·남부·신평 4개 지구에서 6개 지구를 추가해 10개 지구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후 국가 도시재생사업 지원 방향 변화 등으로 인한 기존 전통시장 중심에서 추가로 6개 지구를 지정해 2030년까지 대규모 도시재생 추진이 목표다.
변경안의 추가 6개 지구는 △물금읍 동·서부마을 일대 물금지구 △덕계동 종합시장 일대 덕계지구 △상북면 석계시장 일대 석계지구 △강서동 양산향교 일대 교동지구 △북정동 삼성중학교 일대 북정지구 △서창동 명동근린공원 일대 명동지구 등이다.
특히 6개 지구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도 공개됐다.
변경안은 기존 4개 지구를 제외하고 쇠퇴진단 시 적용한 정량적 지표와 상위계획, 연계자원, 기초생활 인프라 등을 고려한 정성적 지표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선정한 결과 신규 지구 중에는 물금지구가 1순위였다. 이어 덕계, 석계, 교동, 북정, 명동지구 순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위한 대략적인 총 소요 재원은 국비 4739억 원, 지방비 4412억 원 등 약 9232억 원으로 추산됐다. 따라서 공모 등을 통한 국비 확보가 사업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부터 양산시에 도시재생 전략사업이 시작됐다. 삼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남마을, 재생사업, 도심의 노후화 및 부족한 거점기반시설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동사업으로 지난 2019년 양산시 전역에 신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엊 100억, 북부지구 265억, 2020년도에 주남지구 2구역 113억, 삼호지구 범어지구 도시재생뉴딜 각각 361억, 73억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2021년에 남부지구 1.2억, 물금지구 2억을 들인 도시재생 예비에서 완료됐다.
또한 2023년에 들어와서 남부지구, 신평지구, 물금지구 각각 250억이 들어가는 사업에 공모 신청 예정되어 있다. 특히 농어촌 개발사업으로 마을만들기에 지원센터가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힘써 왔으며 최근 2년간 국·도비 480억 여 원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남용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같이 운영할 때 비로소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정된 공모사업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격려가 필요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주민들의 여론 수렴과 재생사업에 센터의 역할을 충실이 수행해 나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공학박사인 김남용 센터장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인구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지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23 양산 웅상회야제 때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을 비롯한 양산 전역의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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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후 2시 양산시 삼호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변경(안) 주민공청회가 서창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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