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방자치

제193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6.03 08:00 수정 2023.06.03 08:00

조례안 18건, 지방도 1028호선 상북면~웅상 구간 국도 승격 건의안 등 처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는 제193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22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발의 조례안 18건, 지방도 1028호선 양산시 상북면~웅상 구간 국도 승격 건의안 및 기준인건비 증액 건의안, 시장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 27건 및 동의안 5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석규 의원은 공공 스포츠시설 확충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각종 시설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여러 방안을 제안하였고, 최순희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양산시 청소년 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최복춘 의원은 노인들의 지적, 사회적, 신체적 활동 공간이자 만족스러운 노후 생활 영위 공간인 ‘시니어 공원’ 조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이어서 김판조 의원은 원전 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를 위하여 방사능 방재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과 전담부서 신설을 시에 요청했다. 정성훈 의원은 관내 마약 확장 억제와 중독자 관리를 위하여 양산시, 경찰, 교육청, 소상공인 등 민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과 분야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숙남 의원은 연 평균 38만여명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는 물금을 자전거레저특구로 만듦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친환경·녹색성장 도시로의 브랜드화를 제안하였다.

한편,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22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