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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도서관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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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도서관은 독서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독후감·창작시와 지역작가들의 예술작품 전시를 위한 전시장 조성 공사가 6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장은 디지털자료실 일부 공간(95㎡)을 리모델링해 마련되며, 창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잡지서가와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레일 조명을 장착한 전시장 벽면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휴게시설과 잡지서가를 구성함으로써 작품 전시 기능 외에도 휴게 기능을 추가했고, 단색의 전시장 벽면에 조명을 비춤으로써 작품에 대한 보다 높은 수준의 관람 몰입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형 화분과 걸이형 화분을 곳곳에 비치함으로써 삭막한 분위기의 웅상도서관 로비환경이 자연친화적인 아늑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마련되는 전시장에 독서문화강좌 수강생 및 독서회 회원들의 창작물을 전시함으로써 도서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효과가 기대되고, 지역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작가에 대한 전시공간 제공과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시설을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도서관의 복합문화 공간화 추세에 따라 웅상도서관에도 전시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