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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웅상 4개동 대동제 "달집태우며 소원을 비세요"

김경희 기자 입력 2013.02.19 08:04 수정 2013.02.22 08:04

천성리버타운 하천 서창-소주-평산-덕계 4개동 대동제 정월대보름 행사 펼쳐

ⓒ 웅상뉴스
오는 24일 오후부터 양산시 웅상지역 천성리버타운 하천변에서 웅상 대동제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은 10만여 웅상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둥근 보름달 아래 커다란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운을 비는 행사가 벌어진다.
올해 대보름 행사는 마을별로 치러지는 원동면을 제외하고 지역별로 한 곳에 모여 제액초복(除厄招服)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도시지역인 웅상지역 서창-소주-평산-덕계 4개동과 서부지역 양주-중앙-삼성-강서 4개동은 산발적 경쟁 행사를 지양하고 사회통합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각 지역별 4개동이 함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길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연날리기, 사물놀이, 떡메치기, 공연, 먹거리한마당 등 지역별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출예정 시간은 오후 4시 50분 경.
한편 시는 대보름 행사로 인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와 경계근무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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