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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심출현 멧돼지 포획기동대 나선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13.01.07 10:20 수정 2013.01.07 10:20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

양산시는 최근 먹이부족으로 멧돼지가 도심에 출현하여 시민을 위협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심출현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구성·운영한다.

7일 양산시에 따르면 기동포획단은 멧돼지 출현 신고시 즉시 출동하여 포획할 수 있도록 모범 엽사 중 15명을 선발해 구성되며 3개 권역별로 나뉘어 오는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멧돼지 출현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도 사전에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도심출현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83마리와 고라니 68마리 등을 포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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