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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 조기사업 ‘합동설계단’ 구성 운영

최철근 기자 입력 2013.01.04 09:52 수정 2013.01.04 09:52

-건설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양산시는 각종 건설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이달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본청․사업소, 출장소, 읍․면 기술직(토목)공무원 3개반 31명으로 구성되어, 도로, 하천, 재해, 지역개발, 상․하수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 총 66건(약 222억원)에 대해 직접설계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설계단은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를 실시설계에 반영, 오는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사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에도 합동설계단을 운영을 통해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자체설계를 통해 3억 3700만원 가량의 설계비 절감할 수 있어 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햇다. 또한 기술직(토목)공무원의 건설공사 설계능력 배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시 관계자는 “각종 건설사업 시행시 설계시작 단계부터 현장조사 및 계획수립, 도면작성 등 합동설계를 통한 경험 많은 직원들의 설계지도로 설계 내실화가 기대될 뿐 아니라, 건설공사 시공에도 철저한 관리가 이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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