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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 대부업 실태조사 실시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2.31 13:21 수정 2012.12.31 01:21

양산시는 서민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오는 1월 20일까지 관내 등록 대부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금융위원회 주관 전국 대부업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개인 사업자의 경우 대부중개 규모, 거래자 수, 대부중개 현황, 차입현황을 조사하며, 법인 지점 사업자는 자산, 부채현황, 대출거래자 수, 대부잔액 현황 등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대상업체에 실태조사보고서를 우편으로 보내 서면으로 실시하며, 미제출, 허위기재 및 영업실적이 없는 업체에 대하여는 현지 방문조사 확인 후 영업정지·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서민 금융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점검 및 행정조치를 통해 서민금융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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