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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 ‘원스톱민원’ 만족도 높아 향상방안 모색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2.26 11:56 수정 2012.12.26 11:56

- 건축관계자 워크숍 개최 … 민원처리 애로사항 청취, 행정개선 사항 수렴 -

↑↑ 지난 21~22일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지역 건축사와 토목설계사,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웅상뉴스
양산시가 원스톱민원봉사팀(이하 원스톱팀) 운영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원스톱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1~22일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지역 건축사와 토목설계사,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원스톱팀 신설로 건축 관련 업무시스템을 개선하면서 민원처리기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등의 효과를 낸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등 행정제도 및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법률 검토 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업무처리시스템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워크숍에 직접 참석해 일선 현장에서 건축사와 토목설계사를 통해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원스톱팀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민원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일선 현장의 건축관계자들과의 업무연찬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원스톱팀에 의한 민원 처리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스톱팀은 건축과와 기업지원과, 도시과, 도로과 등 8개과의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볼 수 있도록 통합 처리하는 부서로 지난 2월 신설됐다. 원스톱팀 사무실은 제2청사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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