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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오늘은 우리 모두가 투표하는 날!!!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2.19 07:05 수정 2024.04.10 07:05

영하 5도의 추운날씨에도 차곡차곡 투표 진행














↑↑ 19일 오전 7시경 덕계초등학교 체육관 2층(덕계동 제 1투표소)에서 차분히 투표가 진행됐다
ⓒ 웅상뉴스
19일 오전 6시 영하 5도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덕계초등학교 체육관 2층 덕계동 제 1투표소에서 엄숙한 분위기에서 차곡차곡 투표가 진행됐다.
양산은 70개 투표소 중 웅상지역은 21개 투표소가 있다.




오전 7시 경 초겨울의 추위 속에서 언 몸을 이끌고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투표소를 향하는 노인들로부터 직장인으로 보이는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 한표 주권을 행사하기 투표를 하며 차분히 투표가 진행 됐다.




승합차에서 내리는 건설 인력 노무자들로 보이는 건장한 10여명 때를 지어 투표를 하고 현장으로 향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때마다 아침 일찍 며느리의 불편한 몸을 부축 받고 이곳의 투표소로 나오시는 105살의 양산에서 최고령인 김태순 할머니(덕계동)는 오전 8시가 되어도 모습이 보이지가 않자 직접 거주지를 찾아 가보니 “언제 투표하러 나오실건지?” 물음에 “올해부터는 추운날씨에다 거동이 불편해 주변에서 부축을 해준다고 해도 투표 나서지 못하겠다”며 김노인의 아들이 대신 대답을 했다.




한편 불과 며칠후면 106살을 바라보는 김노인이 지난번 투표가 마지막 유권행사라는 느낌과 함께 건강이 걱정됐다.
오전까지는 쌀쌀한 영하의 날씨라서 그런지 투표소를 찾아오는 유권자들의 수가 별로였지만 오후 점심시간을 지나면서 날씨가 풀리기시작하자 유권자들이 갑자기 몰리기 시작해 투표를 하기위해 줄을 서는 장면을 연출했다.
어린이들도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함께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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