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운영모델 시범운영사업에서 시범운영기관으로서 활동한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했다.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 ‘울산울주군청소년수련관’,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서울역삼청소년수련관’, ‘전북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경남양산시청소년회관’, ‘전남여수시청소년수련관’이 우수터전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창의적)체험활동은 봉사, 자율, 동아리, 진로의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하여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2009년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출현했다. 2011년 수도권 2곳의 시범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첫 시행된 청소년(창의적)체험활동은 2012년에는 전국적으로 시범 운영되었으며, 앞으로는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이 보다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청소년들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 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2011년 4월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운영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북정초등학교, 양산중학교, 양산여자고등학교의 3개교를 시범운영학교로 선정, 북정초등학교에는 자율활동(펀스피치리더십), 동아리활동(사물, 댄스, 마술교실), 진로활동(한국잡월드체험) 등을 운영하였다.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북정초등학교에서는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창의적체험활동 우수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양산중에는 자율활동(스포츠클럽-풋살반), 동아리활동(드럼, B-boy댄스, 기타, 응급처치), 봉사활동(’배워서나누고 나누면서배운다‘ 자원봉사동아리, 녹색사랑 에코그린환경동아리) 등을 운영하였다. 양산여고에는 진로활동(지역의 유명인을 만나다, 직업인과의만남 및 직업체험활동, 한국잡월드체험 등), 동아리활동(특성화동아리-양산천생태탐험부, 역사를 파헤치다) 등을 운영하였다.

한편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지난 13일 『MOU협력기관장 간담회 및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보고회에는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고용지원센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민신문사, 양산대학교, 양산학부모연합회,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 (사)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의 총 12개의 협력기관과 3개교의 시범운영학교가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다가올 2013년, 양산시청소년회관은 ‘13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되어, 학교의 실정과 지역사회의 특색에 맞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학교와 협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타 관내의 창의적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초․중․고등학교와도 언제든 연계를 준비와 노력을 할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청소년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과 인력풀을 강화시켜 지역사회네트워크가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