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가 14일 「제12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양산시의 내년도 예산은 6,277억원으로 당초 요구액 6,303억원보다 26억원 감액되었고 올해 당초예산액 6,212억원 대비하면 65억원(1.04%)이 증액되었다. 통합관리기금을 포함한 15개 기금 280억원 규모의 2013년도 기금운용계획안도 의결하였다.
이채화 의장은 “오늘 의결된 예산안은 전의원들의 심사숙고한 결과물임을 감안 편성된 예산에 대하여 세밀하고 알찬계획을 수립하여 낭비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석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인지 예산편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예산편성시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