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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국학원, 대선 앞두고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국민이 神 이다!” 개최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2.15 15:39 수정 2012.12.15 03:39

16일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양심있는 투표’를 독려하는 행사 진행
양심 투표 도장 찍기, ‘양심 스타일’ 댄스, 투표 퍼포먼스 등 펼쳐

국학원은 이번 대선에 양심이 살아있는 투표를 하자는 취지로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국민이 神이다!” 우리얼찾기 행사를 1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며,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국학원 관계자는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 한 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신(神)이다'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투표할 때 학연이나 지연 혹은 미디어에 끌려 공정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특히 경제적, 사회적 큰 분기점이 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양심적인 투표를 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임복지, 김소통, 최경제, 이양심’ 등의 후보자 이름이 적힌 대형 가상 투표용지에 ‘양심 투표 도장’을 찍는다. 또한 대형 대한민국 통천에 양심 투표도장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한다. 그리고 손바닥에 양심 대형투표도장 디자인을 새기고 ‘양심 스타일’ 댄스와 투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브라우니, 양심적인 투표 안하는 사람 물어!’ ‘왕이 된 남자, 걍해(투표 그냥 해)’ 등 패러디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과 문구로 양심 있는 투표를 독려한다.

이들은 ‘우리얼찾기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지난달 25일에 13일 만에 국민 100만 명 동참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에는 이들이 만든 ‘정신차려! 국민이 신이다’ UCC 시리즈가 네이버 및 네이트 영상 등에서 포털 베스트 순위에 오르며, 국민적인 공감을 일으켰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대선까지 ‘국민이 신이다’ 양심 투표운동을 진행한다.

국학원과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는 대한민국이 지금 겪고 있는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문제가 물질문명 속에서 정신, 즉 우리의 얼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도덕과 양심, 조화와 상생이라는 우리의 얼을 되찾아 모두가 행복한 얼씨구 대한민국,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우리얼찾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얼찾기운동본부는 서명운동과 함께 ▲전인교육을 실시하는 좋은학교 만들기, ▲홍익가정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기, ▲예절있는 한민족 고유의 공동체문화를 복원하기 의 '주요 3대 사업'을 진행한다.

국학원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10년 동안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500만 여 명의 국민에게 국학교육을 실시하였다. 2004년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여 100만 국민서명을 받아 이를 유네스코 ICOMOS위원회에 전달하여 고구려사가 중국사로 편입되는 것을 적극 저지하였다. 최근에는 미 의회에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의 역사라는 왜곡 사실이 발간되지 않도록 수정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경일 기념 민간 경축행사, 실직자 무료급식, 소년소녀 가장돕기, 북한 동포돕기, 난민 구호, 국학평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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