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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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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문화체육센터 옆에 위치하게 되는 웅상출장소 신청사의 2013년말 준공시기에 맞춰 광로에서 연결되는 진입도로 개설공사[웅상문화체육센터∼주진마을간 도시계획도로(대3-12호선)]를 이달초 착공했다.
11일 양산시에 따르면 신청사 진입도로는 연장 612m, 폭 13~20m로 총 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2년 당초예산에 설계비만 확보된 까닭에 용지보상과 공사시행을 위한 시간부족으로 웅상출장소 신청사 개청시까지 도로완공이 되지 못할 우려가 있었으나, 2012년 제1회 추경예산에 도비를 확보 보상과 동시에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돼 신청사 개청시기에 맞춰 도로를 개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웅상출장소 예정부지와 연결된 도로는 국도7호선에서 진입하는 도로가 유일해 소주동과 평산동 일대 주민들의 경우 출장소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국도7호선까지 내려가 다시 웅상문화체육센터를 우회하여 진입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상황이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진입도로가 완공될 경우 덕계시장에서부터 코아루아파트까지 개설된 6차선 광로와 국도 7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의 기능을 할 것으로 보여 광로의 도로이용 증가로 인해 혼잡한 국도 7호선의 교통량 분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