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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시, 여성작품 발표․전시회 개최

김경희 기자 입력 2012.12.07 10:49 수정 2012.12.07 10:49

전시, 시식, 체험행사 등 다채 … 10일까지 양산시여성복지센터서 ..

↑↑ 이날 개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채화 양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장을 둘러 봤다
ⓒ 웅상뉴스
양산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양산시여성복지센터에서 여성들의 끼와 숨은 실력을 뽐내는 ‘제14회 여성작품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성들의 문화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산시재향군인여성회(회장 최미옥) 주관으로 지난 6일 오전 축시와 민요병창, 통기타 연주 등 작품 발표에 이은 개회식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채화 양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재향군인여성회 최미옥 회장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성들이 있어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 행사가 여성들의 숨은 재능을 발휘하고 긍지와 능력 개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이 끝나고 열린 요리시식회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한식, 빵과 쿠키, 떡과 한과 등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여성복지센터 수강생과 취미 동아리 회원들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정성껏 준비한 서예, 한복, 사진, 수채화 등 7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작품전시행사는 오는 10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7일부터 9일까지는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슈가크레프트 만들기, 사군자․문인화 휘호장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복지센터는 2003년 개소 이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여성 교류의 장으로 사랑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평생교육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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