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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 ‘3대 범죄 몰아 낸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1.27 20:24 수정 2012.11.27 08:24

- 유관기관 협약, 협조체계 구축 … ‘범죄 없는 행복한 양산 만들기’ 결의 다져 -

↑↑ 나동연 사장과 8개 기관 대표가 참석, 3대 범죄 추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선서를 했다
ⓒ 웅상뉴스
양산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강력범죄의 예방과 척결을 위해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대 범죄(성폭력 범죄, 묻지마 강력 범죄, 청소년 범죄)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양산시와 울산지검,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양산대학교,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 울산․양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울산보호관찰소 등 8개 기관 대표가 참석, 3대 범죄 추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시민․학생․대학생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범죄예방위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위촉하고 3대 범죄 추방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등 시가지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 3대 범죄 신고․상담기관과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홍보와 ‘안전한 거리, 즐거운 교실, 행복한 양산’이라는 슬로건이 기재된 리플릿과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범죄 없는 행복한 양산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3대 범죄 척결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간의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과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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