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녀교육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학부모 대학은 15일~16일 양일간 오전 시간대는 초등학교 학부모 115명 대상, 저녁 시간대는 중·고등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주제를 달리하여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학부모 대학 시행 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 학부모는 인성교육에, 중등 학부모는 진로교육에 각각 높은 관심을 나타냄에 따라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별도의 교육과정을 편성한 결과이다.
강의내용은 『밥상머리교육』,『꿈꾸는 일에도 기술이 있다』,『행복한 부모와 자녀관계를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 지는 진로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공영권 교육장은 “건전한 교육관 정립으로 바람직한 학부모상을 구현하고, 올바른 자녀양육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학부모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부모의 학교참여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양산교육지원청 학부모대학’은 양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