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서막을 알리는 「소망등 점등식」이 지난 9일 오후7시 영대교 입구 양산천 제방에서 열렸다.

영대교~신기교 구간의 양산천 둑길에 설치된 소망등 1만여개가 양산천 제방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채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의 소망을 하나하나 담아 그 빛을 밝히는 소망등은 14일 폐막식까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12양산삽량문화축전」에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