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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기업디자인 무상 지원

최철근 기자 입력 2012.09.17 13:33 수정 2012.09.17 01:33

양산시가 “2012년 어려운 기업 무상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소기업, 장애인기업 등 재정이 열악한 기업들의 기업경쟁력 향상를 위해 기업디자인개발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은 관내 소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창업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전통시장 상인조직이며 비교적 기업경쟁력이 부족한 약소기업들이다.

지원범위는 브랜드디자인, 패키지디자인, 그래픽디자인이며 협의 후 필요 분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뒤 지원업체를 선정하여 10월 중 디자인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 사업의 시행으로 평소 기업활동을 하면서 기업디자인 인식이 부족하거나 필요성에는 동감하지만 재정 여건상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소기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지원범위와 내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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