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기업의 기술과 제품 개발과정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개별기업에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2012년 양산시 중소기업 핵심기술 맞춤정보 제공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약을 통하여 양산시 관내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국내외 특허, 학술문헌, 논문, 보고서 등과 기업의 기술과 제품개선, 시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기술의 전망과 시장 분석, 경쟁기술, 대체기술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여 해당 기술에 대한 선행자료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복투자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연구과정의 효율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9월 28일까지 양산시 기업지원과(☎055-392-2324)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품개발과 기술개선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