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9월 7일자로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6급 승진 5명을 포함한 승진 14명, 전보 15명, 전입 1명 등 모두 30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올 연말 개관예정인 유물전시관의 개관 준비와 향후 운영에 대비해 운영담당과 시설담당을 신설하고, 흩어져 있는 자전거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자전거 정책을 전담할 자전거 담당 신설 등 행정기구 개편과 함께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6급 정원 조정 등의 인사요인에 따라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업무능력 및 근무실적 등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6급 무보직자에 대한 보직부여는 중간관리자로서 능력과 자질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또 “전보의 경우는 직위별 업무의 특성에 따라 보직경로와, 경륜, 업무추진력과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임자를 발령하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와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이번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최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