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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검진 빠를수록 좋아요~~

최철근 기자 입력 2012.09.03 09:53 수정 2012.09.03 09:53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을 돕고자 치매위험이 높은 웅상 관내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치매 위험군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75세 이상 독거노인과 올해 만75세(1937년생)가 되는 노인들의 치매조기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치매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절차는 60세 이상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치매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와 3단계 정밀검사인 혈액검사 및 CT촬영 등 단계별 치매정밀검진을 무료로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웅상주민의 편리를 위해 웅상지역에 있는 병원과 협약을 맺어 2차 및 3차 검진을 받으러 멀리 양산지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치매를 적절히 치료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증상들을 개선시킬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웅상보건지소 건강관리담당(☏055-392-6914)으로 받으러 오면 된다.
/최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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