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40대 이상 여성 10명 중 4명이 요실금 환자로 조사됨에 따라, 경제적 여건으로 적기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대상 무료 수술로 건강한 생활 영위를 도모하기 위해 요실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4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의 저소득층이며 본인부담금 최대 40만원 이내로 검진, 약물 및 물리치료, 수술비 등 진료비 일체를 지원한다. 다만, 요 역동학 검사결과에서 수술 대상자가 아닐 경우 수술비의 지원이 불가하며 비급여 병실 사용시 본인부담액 중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에 요실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의료급여증 사본이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와 함께 제출하여야 하며 기타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392-51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