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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 창립전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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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서예문화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가 창립을 기념하며 마련한 첫 전시회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창립전에는 100여 명의 작가가 대거 참여해, 전통 서예부터 다양한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작품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사)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 창립은 단순한 조직 발족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
손영옥 (사)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양산은 통도사를 비롯한 역사적·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도시로, 서예 단체가 가장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창립전이 양산을 문화예술 도시로 이끄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중창 (사)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진 창립전은 ‘처음’이라는 말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며 “향후 다양한 교류와 전시를 통해 서예문화를 시민 일상 가까이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