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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윤영석·김태호 의원, 양산 발전 특별교부세 총 11억 원 확보

최철근 기자 입력 2025.08.15 10:30 수정 2025.08.15 10:30

원동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이전 설치 6억 원,
서창운동장·백동2저수지 정비 총 5억 원 확보
양산시 지역 농업 경쟁력·생산성 향상 및
시민 안전·생활환경 개선에 기여

↑↑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본격 추진된다. 윤영석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남 양산시 갑구)과 김태호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경남 양산시 을구)은 2025년 행정안전부 1차 특별교부세 배정에서 총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산불·수해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집중 배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산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상당히 큰 규모의 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윤 의원은 원동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이전·설치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총면적 7,963㎡ 규모의 시 소유 부지에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새로 이전·설치하는 것으로, 보관 공간 부족과 이용 수요 증가로 불편을 겪어온 농업인들의 숙원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57억 원이며, 2025년 9월 착공, 202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이전·설치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김 의원은 서창동 서창운동장 정비공사 3억 원과 소주동 백동2저수지 준설공사 2억 원 등 총 5억 원을 확보했다. 서창운동장 정비공사는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 공간 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백동2저수지 준설공사는 노후화와 퇴적물로 인한 저수 능력 저하를 해결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 의원과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양산 내 농업, 생활체육, 재해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지역 내 농업기계화를 촉진하는 한편, 농기계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서창운동장 정비 및 저수지 준설·정비를 통해 양산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양산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양산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양산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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