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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살롱

[디카시] 가을 들에서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5.03.17 07:42 수정 2025.03.17 07:42

천상례 시인

천상례 시인 (사진 제공)
관광버스를 타고 떠난 여행
가을걷이 끝난 논밭을 보니
그곳에 허리 굽은 부모님이 계신다

해마다 뼈와 살을 녹여 보내주시는 사랑
왜 입에서는 달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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