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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을 지역 김태호 국회의원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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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양산을 지역 김태호 국회의원이 11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5선 권성동 의원과 4선 김태호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폐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4선인 김 의원은 경남 양산을이 지역구로, 지난 4·10 총선에서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에 출마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용해 지역구를 옮겼다.
오는 12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선출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의원총회 등에서 단일 후보 추대를 위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국민의힘은 전날 비상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표결로 할지, 후보자들 가운데 추대 방식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