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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세훈)는 지난 22일 (재)양산복지재단(본부장 김진홍)과 양산시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산시 내의 복지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 발굴·연계 ▲상담 ▲교육 ▲사회공헌활동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특히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정부에서 발표한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6개 분야의 기관과(▲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와 5가지 사업(▲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차단사업)을 하도록 이루어져 있다.
양산시복지재단의 김진홍 본부장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8월 21일 수요일과 8월 30일 금요일에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여 양산시민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자살률 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7월 4일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내용에 따르면 ‘국민의 74%가 최근 1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였다.’라고 한다. 상당수의 국민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때에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행된 이번 협약에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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