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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실시한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 활동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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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산석)는 지난 25일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와 함께 회야강 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탐사 활동은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와 회야강 살리기 시민연대, 웅상노인복지회관 소속 문화해설사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소공원에서 시작해 삼룡바위를 거쳐 우불신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웅상지역 청소년 40여명으로 구성된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는 5명의 문화해설사로부터 회야강의 생태, 우불신사와 우불산성 및 조선통신사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를 들으면서 회야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웅상의 유물과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박지연 대원은 “회야강 탐사대 활동을 하면서 회야강에 살고 있는 동물, 식물, 바위의 전설 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번 탐사에서는 웅상의 역사와 조선통신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회야강 사생대회, 스토리텔링 책자, 지도 제작도 한다고 하니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산석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무더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탐사대원들과 시민연대분들이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탐사대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야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