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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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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5일.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4충 강당에서 휴가를 맞이한 재한 캄보디아 공동체에서 삶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캄보디아 꽃 축제가 열렸다.
구미에서 캄보디아 외국인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계신 POV SOPHEAK 스님과 캄보디아 공동체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고 구미에서 캄보디아 사원(왓구미) 건립을 추진 중이라는 스님의 말씀에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기도와 공양를 올리고 나무에 꽃이 피듯 불전을 올리는 의식은 경건함을 자아냈다.
2부 행사에서 자국 음식과 노래로 향수를 달래고 건강하게 한국생활을 유지하도옥 서로에게 힘을 주는 시간이었다.
양산외국인근로자원센터 유경혜 센터장은 “유래없는 더위로 인해 힘들겠지만 폭염에 대비하여 물, 그늘, 휴식을 항상 기억하며 남은 여름을 잘 이겨나가가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사회를 본 캄보디아 공동체 인잔톤씨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뿌듯하고 의미있는 행사였고 시원한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있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