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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원을 지낸 이장호(국민의힘, 서창소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 관리공단 전무이사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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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원을 지낸 이장호(국민의힘, 서창소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 관리공단 전무이사가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필리핀 해양대학 졸업식에 초청받았다.
이 대학은 2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해군사관학교와 같은 인재배출 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역인사가 졸업식에 참여하는 것은 이장호 전 의원이 최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대구 소재 4개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거대한 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의 전무이사로 근무 중이며 지난 제7대 양산시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0일 필리핀의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주빈으로 개최되는 필리핀 해양대학(PMMA) 201회 졸업식에서 필리핀 대통령실의 공식초청 인사로 선정돼 참석했다.
필리핀 해양대학은 미국의 미연방해양대학(USMMA)이나 우리나라의 해군사관학교와 같은 해군장교, 해운선 선장, 엔지니어, 임원 등의 교육과 인재를 배출하는 필리핀의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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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해양대학(PMMA)졸업식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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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20년 스페인 왕실칙령에 따라 설립돼 미군 점령기와 필리핀 독립시기에도 명맥을 이어온 2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해양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 대학의 졸업식에 외부인사가 현지 대통령실의 초청을 받는 것은 드문데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있는 일로, 이 전의원은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필리핀 대통령실을 통해 양산지역과의 교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장호 전 의원은 "필리핀 해군사관학교인 해양대학과 교류 물꼬를 통해 양산 소재의 영산대학교와 동원과학기술대학 등과의 협력기회를 마련, 지역에서도 글로벌 교육 커리큘럼의 체험기회 제공에 앞장 설 예정이다"며 "학생들에게도 폭 넓은 취업가능성 제공과 지형상 해운산업에 취약한 양산에 젊은 인재유출 방지 및 양산을 한 단계 도약시킬 기회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