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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 코아루아파트 비상대책위(대표: 조미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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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평산동 코아루아파트 주민들은 인근 GS자이아파트(예정) 내 건설될 ‘친환경 송전’(가칭)에 대해 의문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완강히 반대하고 나섰다.
가칭, 코아루아파트 비상대책위(대표: 조미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S자이(예정)아파트(양산시 평산동 47-1 일대) 내 ‘친환경 송전탑 건설’과 이 사업 관련된 양산시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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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혜 대표는 “지난 4일 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주민설명회는 별도로 실시해야 할 송전탑 건립과 관련된 것이 아니고 사업 전체를 뭉뚱그려 주민설명회를 한번 실시하고 어물쩍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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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송전탑’ 건설에 대해 한전에서 일체의 사업공청회 및 설명회를 열려고 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아파트사업을 주도하면서 몰고 가는 것 같은 양산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조미혜 대표는 “지난 4일 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주민설명회는 별도로 실시해야 할 송전탑 건립과 관련된 것이 아니고 사업 전체를 뭉뚱그려 주민설명회를 한번 실시하고 어물쩍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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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지난 2022년 사업이 진행된 것으로 그동안 지중화 사업과 도로개설(기부채납)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듣지도 보지도 못한 59미터 사각기둥에 345천 키로 볼트 전류가 흐르는 거대한 빌딩같은 송전탑을 세워 우리 아파트와 불과 40미터 가까이 소음과 위험이 야기되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있다”며 “이에 따른 부작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누구도 모르는, 검증조차 안 된 것으로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앞으로 평생 이 문제로 고통을 받게 될 지경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그들은 “이번 일이 모 시의원의 부동산이 그 현장에 3필지에 있는데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지난해 3월 시행사에서 사업예정 부지 계약 전, 불과 한 달 전에 가족들 명의로 매입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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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코아루아파트 비상대책위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양산시장실을 방문해 결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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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결국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허울뿐이고 이 아파트 땅에만 지중화하고 주변 아파트의 피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건지, 소통과 공정이라는 푯말을 앞세웠지만 단 한번도 지역 주민들의 뜻을 물어보지도 않고 시행사에게 허가를 내어준 양산시에 강력히 항의하는 바이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양산시장실을 방문해 결의를 하면서 면담 요청을 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그들은 앞으로 저희 코아루아파트 비상대책(가칭)위는 이 사업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 분진은 말할 것도 없는 데다 평생 고통을 안겨줄 의문의 송전탑 건설에 대해 양산시와 시행사를 상대로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중앙 정부산하 관련, 인허가에 대해 감사를 요청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예정)아파트는 올해 오는 8월 착공 예정으로 양산시 평산동 47-1 일대에 33평형 668세대, 47평형 171세대, 65평형 3세대 총 842세대로 내년에 들어설 웅상센트럴파크와 맞물려 옆 부지에 오는 2027년 8월에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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