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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기고] 아지랑이 피는 화창한 봄날이 그립다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4.05.03 06:08 수정 2024.05.03 06:08

조미혜 양산사생회 사무국장


↑↑ 에두아르 마네. 봄

봄은 생동의 계절이라 표현하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올해의 봄날의 어떠한가? 유난히 비도 많이 오고 갈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황사가 심하고 일교차도 심해 봄인가 하는 날도 없어지고 화창한 하늘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이런 현상이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라 메스컴에서는 떠들기만 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온 세상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어느 나라는 홍수로 인한 피해, 어떤 쪽에서는 폭설, 폭염으로 피해는 점점 심각해지고 극지대의 빙하가 녹은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책은 어디에 있는가? 있기는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인들이여 싸우기만 하지 말고 화창한 봄날을 그리워 하는 국민들을 위해
치솟는 물가, 싸움에 열중하는 타협없는 의협과 용산사람들 등등... 때문에 국민들은 마음에 봄 조차도 실종되었다.

정치인들이 밥그릇 싸움에만 열중하지 말고 국민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쫌
살펴보면 안될까요? 22대 국회에서는 싸움 쫌 그만하고 민생에 신경 써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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