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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예술

[2024양산예술계 신년맞이] 양산의 전설과 신화 국악과 접목, 이야기가 있는 공연

김경희 기자 입력 2024.01.16 06:18 수정 2024.01.16 06:18

이외숙 (사)한국국악협회 양산시지부장

↑↑ 이외숙 (사)한국국악협회 양산시지부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사)한국국악협회 양산시지부는 2002년 3월에 창립이 되었습니다. 20여 년 동안 양산의 크고 작은 국악 행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었고 지금은 회원 40여 명으로 국악을 발전시키고 보급하는 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는 경남 국악 예술제를 회야천변에서 하였고 국화축제와 함께 개최한 양산예술제에도 회원 모두가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 올해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의 단합과 끼를 표현하는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산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양산예술제에도 참여하여 전통예술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그리고 회원들이 지금의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서 경연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양산시 국악협회 지부장으로서는 한동안 내 외부적인 요인으로 활동이 주춤했습니다만 곧 정상적으로 회복되리라 생각합니다.
 
공연 문화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악도 전통국악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세월의 흐름과 관객들의 선호에 따라 퓨전 국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제일 가까운 것이 국악인데 어렵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레저처럼 우리 가까이에서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양산에는 곳곳에 역사적인 설화나 전설이 많은 곳입니다. 그것을 우리 국악과 접목해서 이야기가 있는 양산만의 국악 공연도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시간도 많아 필요하고 금전적인 것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겠죠?

저는 우리 회원들 모두의 친목 도모도 빠트릴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단합과 실력 향상을 위해서 다른 지역의 문화재급 공연도 함께 보러 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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