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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4.06 21:54 수정 2023.04.06 09:54

웅상노인복지관 월 2회 방문 예정, 치매예방교육 병행 실시

↑↑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부양산 어르신의 이용 편의를 위해 웅상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2회 웅상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치매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원거리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직접 발굴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일대일 문답 형식으로 약 20분간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 시에는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대상자와 가족의 부담경감을 위한 지원도 안내한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부양산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뿐만아니라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초 건강검진과 운동능력 측정 후 등록 및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 건강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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