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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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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고향사랑기부제’조기 안착을 위해 지역을 넘나드는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20만여명의 상춘객들이 방문하는‘물금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3. 31. ~ 4. 2.) 행사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부 혜택과 답례품 혜택을 안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물금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윤영석 양산갑지구 국회의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 참여 캠페인 참여했다.
물금 황산공원 벚꽃길은 물금역에서 호포지하철역까지 수 백여 그루의 나무들이 터널 형태로 약 1km 이상의 구간으로 조성된 곳이며, 특히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는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활짝 핀 벚꽃 속에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부산, 울산, 김해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차량을 이용하거나 기차를 통해 방문한 뒤 화려하게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끼는 힐링 장소이다.
이어 시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일까지 열린‘진해군항제’의 관문인 창원중앙역에서도 관람객 및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양산형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점을 홍보했다.
앞으로 부산지하철역, 울산KTX역, 부산노포동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및 지역축제 행사 연계 방문 홍보 및 시외버스 ·버스터미널 광고, 부산생활권(부·울·경) 공동주택 승강기 내 동영상 송출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개인만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그 이상은 16.5% 공제된다.
기부금의 30% 이내(최대 150만원)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양산시 답례품 중에서는 양산사랑상품권, 천성산 약용도라지 조청, 프라이팬, 배내골 사과즙 등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중에 고향사랑기금 설치를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