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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진사일원에서 열린 가야진용신제 봉행 및 한마당 축제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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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변 가야진사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 봉행 및 한마당 축제가 관람객 8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야진용신제는 식전행사인 민요공연과 한국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부정가시기’, ‘칙사영접굿’, ‘용신제례’,‘ 용소풀이’, ‘사신풀이’로 진행됐으며, 봉행 이후에는 떡메치기, 쑥향주머니 만들기, 한방연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초헌관으로 나동연 양산시장이 임명됐으며, 양산시에서는 이번 가야진용신제 봉행 및 한마당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가야진사와 가야진용신제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1천400년동안 역사의 맥을 이어온 국가제례(중사)의 공간이자 의식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민속자료 및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