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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은 3일 웅상관내 초, 중, 고등학교장들을 초청하여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관내 16개 학교에 각 200만원씩 총 3천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웅상농협 관계자들과 서창초(교장 배국한), 서창중(교장 박봉률) , 개운중(교장 송영태), 효암고(교장 이강식)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으로 인한 신입생의 감소에 따른 문제점과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안용우 조합장은 저출산 문제가 지속될 경우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하고 우리 지역에 다문화 가정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머나먼 타국 땅에서 열심히 가정을 꾸리고 사는 외국인 여성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친정 나들이도 제대로 못하는 것이 항상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 농협에서도 그런 분들께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학교의 교장선생님들도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의 기부가 학교 발전 및 교육활동에 큰 힘이 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